Tuesday, July 21, 2009

김경환씨가 날 만나면서,,
아니 내가 김경환씨를 만나면서
'이희주는 어떤 사람이다'
'이희주는 김경환 한테 이러이런 사람이다'
를 깨닫게, 느끼게 해 주기보다
김경환 가까이에 같이 있을 사람에 대하여 좀 더 뚜렸한 틀을 그려주고 있는거라면
좀 슬픈거다...
오늘 사주까페 아줌마 말로는 이건 내가 나한테 독약먹이고 있는 꼴이 돼겠지만...
더더욱 참된 관계를 가지고 싶다면 머리쓰고 싶지않아.
물론 머리쓰며 이런 말은 어떻게 될까 저런말은 어떻게 될까 지금할까 나중에 할까 아예말까
생각하던 때 보다 우리 관계가 많이 흔들리는건 확실한거 같아.
근데 그런 고된 연애하고싶지 않아...
오빠말대고 똑똑하지만 현명하지않은거겠지.
근데 똑똑하지만 현명하진않지만 심플하고싶어.

여느때보다, 어쩌면 오빠가 날 좋아한다고 나 스스로 깨닫게 된 후로 처음 김경환은 어떤 생각들을 하고있는지 알고 싶은, 알 필요가 있다고 느끼는거 같다. 
언제든 준비되는데로 진지한 마음 전해주길 부탁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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