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d i'm want to try to make that hope worthwhile
내가 밝은사람 긍정적인 사람이 되겠다고 했어.
오빠를 위해서 라는 생각이면 위험하겠다고 생각했어.
나를 위해서 하는 일이라고 동시에 생각했어.
김경환씨와의 관계를 계기로 깨닫고 다짐하게 된 생각이지만 말이야.
근데 결코 내가 하나 이렇게 마음먹었다고 해서 우리가 지난 일주일동안 멀리하면서 고려하고 생각해보았던 일들이 다 싹쓰리 정리정돈 될 건 아니야.
김경환씨도 같은 생각인거 같아.
우리가 겪고 있던 차이점들을 이젠 좀 다른 마음을 갖춘 이희주라는 사람으로서 대응하는것 뿐..
지난 일주일에 대해서 얘기를 꺼내보고 대화를 하는게 좋을것 같아.
김경환씨는 무슨 생각들을 하셨었던지, 이희주씨는 어떤 생각을 하셨던지.
물론 내가 밝은사람이 되려 함으로써 progress 를 만들고 좀 다른 approach 가 허용될수 있기에
어떻게 보면 다른 상황을 고려하게 될 수 있겠지.
..hopefully i do/will make out that difference..
김경환씨 바쁠거 알아. 그리고 우리 둘 다 바쁘다면 문제는 더 줄어들것 같아.
그만큼 난 감정에 치우치지 않을테고,
난 나 스스로 일방적으로 김경환씨한테 집착한다거나 하는 느낌을 덜 받을테고,
따라서 어떤 헛된 기대치나 그에대한 실망/섭섭함 또한 없어지겠지.
충분히 2월에 바빳던때 처럼..
오빠가 우리 관계에 대해서, 우리가 가진 차이점들에 대해서, 그래서 우리가 겪는 상처(?)들에 대해서 고민해보고 차근차근 서투르지 않게 해결책을 찾으려하는 모습 고마워.
난 결과적으로 우리가 서로 서로의 차이점을 의식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방을 존중해주고 감싸안아주며 헤아려 줄 수 있는 사이가 되었으면 해.
각자 상대방의 그런 performance 를 객관적으로 잰다기 보단 personal 하게 우리가 서로 가까운 존재인 만큼 섬세하고 너그럽게 봐줄 수 있기를.
이런 편지 그냥 길게 늘어 지는거 같지?
가까운 시간이 오래 되었다는 사실만으로
더 조심스러워지는 것들이 있네.
서로 예의 지켜가며 이쁜 시간들 보내자...
환이 힘내고 우리 주말에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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